[NEWsis] 요요현상 없는 다이어트로 아름답고 건강한 예비신부 되려면?
'5월의 신부' 곽정연(34)씨는 결혼식을 한 달여 앞두고 갑자기 불어난 체중 때문에 고민이다.
지난 겨울까지만 해도 168㎝, 54㎏으로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던 그녀였지만 불과 4개월 만에 무려 11㎏이 늘어난 것.
문제의 심각성을 느낀 곽씨는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다이어트 보조식품과 다이어트 약을 복용하고
단식도 해봤지만 효과는 그때 뿐. 오히려 요요현상이 그녀를 더욱 힘들게 했다.
곽씨가 이렇게 단기간에 살이 찐 것은 스트레스가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됐다.
혼수와 예단 문제로 양가 갈등이 시작되면서 그때마다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해결했던 것이다.
게다가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특성상 활동량이 많지 않다보니 엉덩이나 허리, 아랫배, 팔뚝 부위에
집중적으로 군살이 붙어 좀처럼 빠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면 곽씨와 같은 경우 어떠한 방법으로 예비신부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이에 대해 해독전문 한의사 김래영 서울 압구정 대자인한의원 원장은 1일 “본격적인 결혼시즌이 다가오면서
웨딩드레스를 좀 더 예쁘게 입기 위해 날씬한 몸매를 만들려는 목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예비신부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무작정 굶으며 다이어트 약을 복용하는 것은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요요현상이 심해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유행하고 있는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는 장기간 굶는 단식에 비해 부담이 덜할 뿐만 아니라
체지방을 억제해주고, 혈색이 맑아지는 효과까지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의 처방 없이 무조건 굶기만 한다면 건강상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장기간 단식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고도비만이나 부분비만이 심한 사람이 무작정 단식을 한다면 일반인보다 요요현상이 쉽고 빠르게 올 수 있으며,
마른 사람에 비해 혈이 부족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대자인한의원에 따르면, 신진대사가 떨어질 경우 음식을 에너지로 만들면서 발생하는 노폐물을 몸 밖으로
완전히 내보내지 못하고 계속 축적되는데, 그런 상태에서 음식물을 계속 섭취하게 되면
몸의 해독기능이 저하되어 독소가 점점 쌓이게 된다.
김래영 원장은 "이렇게 몸속에 축적된 독소는 만성피로와 염증, 면역력 저하 등의 각종 질환을 유발하며,
순환계 질환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원장은 또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에는 인도의 대체의학인 아유르베다와 동양의 한의학을 접목시킨
아유르베다 디톡스 다이어트가 적합하다”며 “아유르베다 디톡스 다이어트는 간헐적 단식과 함께 기(Ghee)복용,
바스티요법(아유르베다 장해독), 수승화강 약침, 산삼 다이어트 약침 치료 등을 병행해
단기간의 체중감량 효과와 부분비만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웨딩드레스 라인이 중요한 예비신부 다이어트의 경우에는 허벅지나 옆구리, 아랫배, 팔뚝 등의 사이즈를
감소시키기 위해 부분비만에 효과적인 산삼 다이어트 약침을 시술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산삼 다이어트 약침은 단기간에 사이즈 감소를 원하는 경우에 시행하는 한방요법으로,
특히 부분비만이나 셀룰라이트 제거, 요요현상 억제 등에 도움이 된다.
또 한약 복용이 어려운 사람도 비교적 간편하게 시술받을 수 있으며, 천연 한방성분이기 때문에 부작용 위험이 없다.
김래영 원장은 “산삼 다이어트 약침의 가장 큰 장점은 간 기능을 활성화시켜 비만 체질을 개선하기 때문에
지방 흡입 시술과 달리 살을 뺀 부위의 피부가 늘어지지 않는다”며
“특히 체지방 분해 효과가 뛰어나 체중과 체지방량을 동시에 낮춰줘 요요현상 없는 건강한
예비신부 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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