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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CAST [헬스톡톡] 지방분해주사 잘못 맞으면 오히려 ‘독’ 된다

 


시사CAST [헬스톡톡] 지방분해주사 잘못 맞으면 오히려 ‘독’ 된다
색소침착, 피부패임 등 부작용 잇따라...약물 성분, 함량 꼼꼼하게 체크해야

‘패션의 완성은 몸매’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날씬하고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매년 여름이면 다이어트를 위해 헬스클럽이나 수영장, 단식원 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한 달에 체중을 10kg 이상 급격히 감량하는 것은 신체에 무리가 가는 것은 물론 요요현상으로 
오히려 이전보다 체중이 더 불어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지난해 11월, 교통사고로 인해 3개월간 병원 신세를 져야 했던 예비신부 강 모(28) 씨는 입원 기간 체중이 
12kg이나 늘어 퇴원 후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 원푸드 다이어트부터 레몬디톡스, 간헐적 다이어트,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까지 살을 빼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봤지만, 
오히려 요요현상으로 이전보다 3kg이 더 증가했다. 

강 씨는 “올해 9월 결혼을 앞두고 있어 당장 웨딩촬영을 해야 하는데, 뱃살이 너무 늘어나 
마음에 드는 드레스를 찾기가 쉽지 않다”면서 “정 안되면 단식으로 살을 빼고 팔뚝이나 아랫배, 
허벅지의 군살은 지방분해주사로 없애야 하나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강 씨와 같이 다이어트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군살을 쉽게 빼기 위해 지방분해주사를 맞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성분이나 효능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과연 지방분해주사는 인체 무해한 것일까?    

김래영 대자인한의원 원장(압구정점)은 “지방분해주사는 지방이 몰려있는 부위에 지방의 분해를 유도하는 
약물을 주입하는 시술로 분해된 지방은 노폐물과 함께 체외로 배출된다”라며 “하지만 병원마다 사용하는 
약물이나 시술방법 및 용량이 다 다르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먼저 안전한 시술을 위해서는 시술 전 개인별 체형과 지방량, 원하는 결과 등을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한 뒤 
자신에게 맞는 시술법을 택해야 한다. 또 시술 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스테로이드나 PPC 성분이 
들어가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술 전, 약물이상 반응 유무 체크해야

평소 위와 같은 약물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거나 민감하게 반응할 경우 심하면 어지러움, 월경과다, 월경이상, 
피부 패임 등의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성분을 알 수 없는 약물을 과도하게 주입하거나 
전문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비의료인에게 무분별하게 시술받으면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거나 
색소침착, 현기증, 어지러움, 통증, 염증, 고열, 복통, 지방층염 등에 시달릴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 의료기관에서 안전성을 검증받은 약물로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 원장은 “지방분해시술을 받는다고 체중이 감량하는 것은 아니므로 운동과 식이요법 등을 병행해 체중을 감량한 뒤 
보조적인 방법으로 지방분해주사시술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면서 “만일 평소 약물 거부반응이 있거나 부작용이 
우려된다면 천연 약재 추출물로 이뤄진 산삼 지방분해 약침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면역약침학회와 대한한방비만학회가 2년간의 공동연구(동물실험, 임상실험)를 통해 개발한 ‘산삼다이어트약침’은 
산삼, 우황, 사향, 웅담을 일정 비율로 배합한 약침으로 지방분해 대사를 촉진해 정체된 지방을 
안전한 방법으로 감소시키는 시술이다. 

또한, 전 지방 세포의 분화를 억제하고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물론 기초대사량을 늘려 지질 
농도를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이러한 원리로 뱃살이나 팔뚝, 허벅지 등과 같은 국소 부위의 사이즈를 감소하는 것이다.  

단, 환자의 체질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기대효과가 달라질 수 있어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 한의사에게 
정밀검사를 받은 후 개개인에 맞는 치료법을 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출처 :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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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22-07-11

조회수59,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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