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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주사’ 안전성 논란…성분·효과 꼼꼼하게 따져봐야

 

 

 

본격적인 가을 웨딩시즌을 맞아 결혼을 앞둔 많은 예비신부들이 다이어트와 피부 관리에 여념이 없다.

예식 당일 세상에서 가장 예쁜 모습으로 보이고 싶은 게 여자 마음이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병·의원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몰라보게 예뻐질 수 있다며 신종 시술들을 내세워

예비신부들을 현혹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안전성이나 효과성을 검증받지 않은 약물을 사용하거나 소비자가 약물 내용을 알 수 없도록

상표를 등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중에서도 피부미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일명 ‘신데렐라 주사(리포아란주사)’는 본래 뇌척수염, 소음성

난청 치료제로 허가받은 약물이다. 투여량 또한 ‘통상 성인 1일 1회 10∼25mg을 정맥 내 주사

(단 연령,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하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빠른 효과를 이유로 다량의 약물을 투여하거나 다른 약물과 혼합해

투여하고 있어 그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신데렐라 주사의 주성분인 ‘알파 리포산’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중감량, 피부 미백, 탄력개선,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주 사용목적은 당뇨병 환자의 신경병증 치료를 위한 것으로

일반인에게 과다 투여했을 시 오심이나 구토,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이처럼 최근 미용주사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자 일부 소비자들은 부작용 위험이 낮은 한방미용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

 

화학합성물질이 배제된 천연생약성분으로 구성된 미용약침이 효과나 만족도가 높아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해독전문 한의사 김래영 원장(압구정 대자인한의원)에 따르면 천연생약성분으로 이뤄진 ‘산삼약침’, ‘녹용약침’ 등과

같은 미용약침은 다이어트와 주름 개선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물론 부작용 위험이 없어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

 

특히 다이어트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산삼약침’은 산삼, 사향, 우황을 배합해 국소적인 지방분해를 촉진시키는 약침으로

지방세포 분해를 돕고 기초대사량을 늘려 신체 사이즈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시술 시간이 5분 내외로 짧아

별도의 회복기간이 없는 점도 특징이다.

 

한방의학의 필러로 불리는 ‘녹용약침’은 눈 밑, 이마, 볼 등의 꺼진 부위를 채우고 탄력 있게 가꾸어 주는 약침으로

 화학합성물질을 배제한 천연생약성분으로 이뤄져 있어 이물감이 없고 안전한 시술방법으로 손꼽힌다.

또한 매선요법과 함께 시술시 피부탄력 향상과 리프팅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김래영 원장은 “성분과 효과, 안전성이 입증된 시술을 통해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자의

체질에 맞는 천연생약성분을 사용하는 안전한 시술방법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특히 결혼을 앞둔 젊은 여성들은 단기간에 자연스럽게 아름다워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간단한 시술과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 없는 미용약침이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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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4-10-28

조회수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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