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퀵메뉴열기닫기

제목

장내 유해세균 많을수록 살찔 확률 높아

장내 유해세균 많을수록 살찔 확률 높아 
유해균, 아토피 질환·고도비만·우울증 유발…장 건강 각별한 주의 필요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현대인의 식생활이 점차 서구화되면서 고도비만이나 아토피, 소화불량, 당뇨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잦은 야근과 과다한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의 경우 우울증이나 고혈압, 수면장애까지

찾아올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와 관련, 해독전문 한의사 김래영 원장(압구정 대자인한의원)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모든 질환의 원인은

장(腸) 속에 있다”고 말한다.

 

그는 “장속에는 유익균과 유해균 두 가지가 있는데, 유익균은 많을수록 면역력이 높아지고 혈액순환도 원활해져

비만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반면, 유해균은 몸의 면역력을 떨어트려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장 속에는 100∼1000조 마리의 세균이 존재한다. 무게도 약 1kg에 달하는데, 두 가지 세균은 서로 적절한

경쟁을 하면서 장내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변비를 방지하기

때문에 유익균이 많을수록 다이어트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렇다면 장 속 유해균을 늘리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압구정 대자인한의원에 따르면 하루 2리터 이상의 물 섭취,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식품, 프로바이오틱스를

규칙적으로 섭취해주는 것이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만일 고도비만이나 아토피, 피부염, 수면장애, 우울증, 만성변비에 시달리고 있다면 의사의 처방을 받아

장 해독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김 원장은 “인도의 대체의학인 아유르베다와 동양의 한의학을 접목시킨 바스티(Basti)요법을 시행하면

장내 독소를 배출시키는 것과 동시에 체내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다”며 “특히 바스티 요법은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는 물론 고도비만이나 고혈압, 내장비만 개선에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기사원본 보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5-05-08

조회수4,158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