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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영 원장 칼럼] 고혈압, “원인을 알면 답이 보인다”

 

▲ 김래영 원장·해독전문한의사(압구정 대자인한의원)

 

 

 

 고혈압, “원인을 알면 답이 보인다” 
혈압약 복용만이 능사는 아냐…혈관 내 노폐물 배출시키는 것이 중요


추운 겨울날씨가 계속되면서 고혈압 환자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기온변화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기온이 1℃ 가량 떨어지면 수축기 혈압은 1.3mmHg 정도 상승하고, 기온이 5℃ 정도 떨어지면 수축기

혈압은 5∼6mmHg 가량 상승하게 된다.

특히 요즘같이 아침저녁 일교차가 큰 시기에 고혈압 환자가 장시간 바깥외출을 하거나 격한 운동, 지나친 염분섭취,

장시간 사우나를 할 경우 건강에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현대의학기술이 많이 발전했다고는 하나 고혈압 환자는 해마다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고혈압 환자는 13년 기준 551만 명으로 09년 487만 명에

비해 약 1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고혈압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밝혀진 게 없으나 유전적 요인이나 잘못된 식생활, 과로, 스트레스,

성인병 등이 주된 요인인 것으로 학계는 보고 있다.

특히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 한국인들은 염분 섭취가 높은 편인데, 지나친 염분섭취는 혈압상승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식생활 개선에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참고로 고혈압의 진단 기준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확장기 혈압이 90mmHg이상인 경우다.

 

고혈압이 뇌졸중의 원인?

정확히 말하자면 고혈압이 뇌졸중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뇌졸중의 일종인 뇌경색이 발생했기 때문에

고혈압이 발생하는 것이다. 뇌졸중은 단순히 뇌의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의 혈관이 찢어지면서 출혈을 일으키는

‘뇌출혈(뇌일혈)’, 뇌 표면의 혈관에 생긴 혹이 터져 지주막 아래 출혈이 발생하는 ‘지주막하 출혈’과 같이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여기서 뇌경색은 혈압이 높을 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혈압이 낮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또 뇌의 혈관이 막히면 인체는 자연적으로 혈류의 강도를 높여 응고된 피를 흘려보내게 되는데, 약물복용을 통해

혈압을 억지로 떨어뜨리게 되면 매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혈압이 높아졌다고 무조건 혈압약을 복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

혈압약 속에는 칼슘이 드나드는 통로를 막는 칼슘 길항제라는 성분이 있다. 이 성분은 혈관을 비롯한 몸속의 모든

세포에 작용해 세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 외부에서 침투한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세포에까지 영향을 미쳐 체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은 물론 암세포의 증식도

막아내지 못하게 된다.

 

체내면역력 높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

고혈압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할 경우 동맥경화나 협심증, 심부전, 뇌출혈, 뇌졸중 등을 유발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낮아진 체내 면역력을 끌어올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일반 가정에서 음식만으로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문의료기관에서 해독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본원에서 시행 중인 해독치료 요법 중 하나인 ‘아유르베다디톡스’는 세계적인 대체의학인 인도의 아유르베다와 동양의

한의학을 접목시킨 자연치유 요법으로 다년간의 임상실험 결과 체내 독소배출효과는 물론 고혈압, 간 기능 개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바스티(장해독)요법은 장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간에 더욱 깨끗한 혈액이 공급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혈관 내 노폐물을 정화시켜주기 때문에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단, 사람마다 체질이나 앓고 있는 질병, 증상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체계적인 치료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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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5-11-30

조회수9,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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