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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잦은 술자리 ‘체중증가·복부비만’의 원인…“장(腸) 속에 답 있다”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 ‘체중증가·복부비만’의 원인…“장(腸) 속에 답 있다”
복부비만 방치하면 고혈압·당뇨·동맥경화 유발, 전문적인 치료 받아봐야


(글, 한의사 김래영 / 압구정 대자인한의원 원장)

 

 요즘 내원 환자들 가운데 아무리 절식하고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다.

사실 겨울철은 추운 날씨 탓에 활동량이 적어지고, 그만큼 칼로리 소모량도 줄어 다른 계절에 비해 살이 찌기 쉽다. 

특히 기초대사량이 낮은 사람들은 음식 섭취와 체중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줘야 하는데, 만일 바깥 활동이 어렵다면

실내에서라도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해주는 것이 체중관리에 도움이 된다. 참고로 성인의 1일 기초대사량은 성별이나

연령, 인종, 환경, 체표면적 등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1,200∼1,500kcal다.    

 

 

건강 위협하는 ‘복부비만’…체계적인 치료 받아야

 연말연시 계속되는 모임과 잦은 술자리는 체중증가를 유발하는 최대 요인이다.

특히 우리가 무심코 섭취하는 알코올은 높은 열량을 가진 에너지원으로 식욕을 증가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을

자극해 섭취량이 늘수록 식욕도 함께 증가하기 마련이다. 술도 술이지만, 여기에 따라 나오는 고지방, 고칼로리의

안주는 더 큰 문제다. 잦은 술자리는 호르몬 변화를 유발해 복부 지방 축적률을 높이고, 체지방이 쌓일 확률 또한

높아 체중이 쉽게 불어날 수 있다. 

비만 중에서도 복부비만이 가장 위험한 이유는 장기 사이에 황색지방이 축적되어 동맥경화를 초래하고, 호

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고혈압이나 당뇨, 심장병, 뇌졸중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복부비만이 심할수록 대장암이나 신장암, 전립선암에 걸리기 쉽고, 각종 대사증후군 및 심혈관계 질환으로

번질 위험이 높아 평소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만일 단기간에 체중이 급격히 늘어났거나 복부비만이 심한 경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경우라면

자책하지 말고 전문의에게 체계적인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장내 환경부터 개선시켜야

 효과적인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장내 환경부터 개선시켜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체내에 독소가 많이 쌓이고 장내환경이

나빠지면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가 급격히 떨어져 노력한 것에 비해 다이어트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장(腸)해독 요법을 시행하게 되면 장 속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이 체외로 배출되어 체내 면역력이 높아지는

것과 동시에 신진대사 기능이 원활해지는 효과가 있다. 또 오일 성분 속에 함유된 영양을 공급받아 장내 환경이 개선되고

유익균이 활성화돼 아토피 피부는 물론 고도비만이나 고혈압, 내장비만 개선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본원에서 다년간의 임상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 받은 장해독 요법은 세계적 대체의학으로 꼽히는 인도의 아유르베다와

동양의 한의학을 접목시킨 치료방법으로 아유르베다 오일과 청정 한약재를 특화된 비율로 혼합하여 장내에 주입시키는 치료방법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에게 정밀진단을 받아본 후 자신의 체질, 건강상태, 비만유형, 앓고 있는 질환 등에

따라 개개인에 맞는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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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6-01-13

조회수8,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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