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은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암보다 무서운 질환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급속한 경제성장과 풍족한 음식들로 인해
먹는 음식보다 운동량이 부족하여 에너지 과잉 상태가 되고
그로 인해서 비만과 각종 성인병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살빼려면 무엇을 먹으면 좋나요?
건강하고 날씬해지기 위해서는
좋은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이 필요한 것은
누구나 잘 압니다.
실천이 어렵습니다.
그렇다보니 건강해지기 위해서, 또는 날씬해지기 위해
특정 음식이나 약으로 보상을 받기 원하는데요.
하지만 건강을 되찾고 날씬한 체질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몸 안을 재정리하고 몸속을 비워주는
비움의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몸을 비워주는 시간, 단식
저희 한의원에서 하고 있는
해독 프로그램에서도 '단식'이 필수입니다.
그렇다보니 굶을 거면 혼자 굶지 뭐라고 한의원까지
와서 돈내고 굶느냐 반문할 수도 있는데요.
단식은 우리 몸에 쌓여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고
우리 몸이 스스로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비만은 물론
만성질환과 면역 질환 등 다양한 치료에
기본으로 하고 있는 과정이기도 때문입니다.
단식이 너무 어렵거나 부담이 된다면
간헐적 단식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간헐적 단식은 나의 생활패턴과 식이습관 등을 고려하여
먹는 기간과 단식을 반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꼭 며칠씩 아무것도 먹지 않고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루에 한 끼만 단식해도 이전보다 훨씬 몸이 가벼워지고
더부룩했던 속도 편안해지는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 간헐적 단식이라고 하는데요.
간헐적 단식은 보통 일주일에 1~2회, 최소 16시간 이상을
단식하는 것을 말하는데,
6개월 이상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미 간헐적 단식 관련 다양한 연구를 통해
공복의 효과를 입증하는
여러 논문들이 나와있습니다.
단식은 단순히 다이어트뿐 아니라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건강의 바탕이 되기 때문에
점차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와 물론 평소 건강 관리를 위해
꾸준히 실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세포의 '자가포식'으로 노벨생리의학상을 받다
2016년 일본의 생물학자 오스미 요시노리는
세포의 ‘자가포식’에 관한 이론을 발표하여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았습니다.
자가포식: 오토파지 (auto: 자기 자신의)
+ (phagy: 먹다 = 자가포식, 스스로 먹다)로
세포 내 쌓인 단백질 찌꺼기를 스스로 먹어 치워
청소하고 재활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섭취 칼로리가 부족해서 세포가 적당히 굶으면
스스로 생존하기 위해 세포 안에 있는
죽은 세포나 박테리아 등의
노폐물을 소각하여 에너지로 재활용하고,
반대로 영양공급이 과잉 상태가 되면
노폐물을 재활용할 이유가 사라져
자가포식이 뜸해지고 노폐물이 쌓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단식을 하면 몸속 독소와 노폐물이 사라지면서
건강이 좋다지고 몸이 스스로 정화되어
신진대사가 높아지고 체중 감소 및
질병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이어트하는데 왜 단식이 필요하냐!'
"당뇨, 고혈압 치료하는데 왜 굶어야 하냐"
"간기능이 떨어져 치료 받고 싶은데 왜 단식하냐" 등
치료 받으려고, 한먹으려고 한의원에 왔는데
단식을 하라고 해서 걱정된다면
아래의 영상을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단식은 몸을 정화하기 위한 매우 강력한 부스터입니다. "
<출처, 유튜브 채널,밝은 면 Bright Side Korea>
위의 영상은 오시미 요시노리 자가포식 논리에 대해 정리된 영상입니다.
보시면 왜 우리가 단식을 하고 소식을 해야하는지 대해
쉽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영상 타입랩스]
자가포식이란 1:07
생화학자 크리스티안 드 듀브 박사가 1960년대 한 일 1:41
새로운 세포를 만들기 위해 동물성 단백질을 꼭 먹어야 할까 2:33
자가포식현상이 더 강해지는 때 4:16
간헐적 단식의 건강상 이점 5:16
24시간 금식 5:58
하루 걸러 단식 6:17
식사 건너뛰기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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